방송계 노동 문제1️⃣/죽어서 인정받은 '프리랜서' 비정규직 PD의 노동자성(CJB청주방송 고 이재학PD)
이번주에 당신을 가장 빡치게 했던 뉴스는 무엇인가요? ✔민언련 모니터 활동가들의 1분(정확히는 58초) 언론 비평 도전 ✔’빡-뉴스’는 월~금에 민언련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텔레그램을 통해 업로드됩니다 ✔금요일에는 5개의 영상이 한꺼번에 유튜브에 업로드됩니다 ✔NG장면은 인스타그램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 일시 : 2019년 7월 16일(화) 오전 10시 30분 ■ 장소 : 조선일보사 앞 ■ 주최 : 80해직언론인협의회, 동아자유언론수호투쟁위원회, 민족문제연구소, 민주언론시민연합, 사월혁명회, 새언론포럼, 언론소비자주권행동, 자유언론실천재단, 전국언론노동조합, 주권자전국회의, 한국인터넷기자협회, 한국진보연대, 미디어기독연대, NCCK 언론위원회, 표현의자유와언론탄압공동대책위원회
민주언론시민연합은 시민 스스로 민주언론을 만드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시민언론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대학언론강좌'는 대학언론인, 예비언론인, 시민기자를 위한 강좌입니다. 이번 여름 실시된 '대학언론강좌'의 모습을 영상에 담았습니다.
2019년 6월 월례강좌에는 서강대 현대정치연구소 연구원이자 참여연대 의정감시센터 소장으로 계시는 서복경 씨를 모셨습니다. 미처 강의를 들으러오지 못하신 분들을 위해 약 2시간 동안 진행된 강의 내용을 영상으로 준비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정치는 어떤 상황인지, 과거부터 어떤 단계를 거쳐 지금의 단계까지 오게됐는지 서복경 소장님의 강의를 통해 들어보세요.
2019년 6월 월례강좌에는 서강대 현대정치연구소 연구원이자 참여연대 의정감시센터 소장으로 계시는 서복경 씨를 모셨습니다. 미처 강의를 들으러오지 못하신 분들을 위해 약 2시간 동안 진행된 강의 내용을 영상으로 준비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정치는 어떤 상황인지, 과거부터 어떤 단계를 거쳐 지금의 단계까지 오게됐는지 서복경 소장님의 강의를 통해 들어보세요.
지난 7월 27일 민언련 교육공간 ‘말’에서 6월 이달의 좋은보도 시상식을 열었습니다. 시상식 장면과 수상소감을 영상으로 담았습니다. 수상작 : ‘고용노동부-신세계 이마트 유착 실태 폭로’ 보도한 SBS 보도 일자 : 2018년 6월 26일 기자 : 원종진․박찬근 기자
지난 7월 27일 민언련 교육공간 ‘말’에서 6월 이달의 좋은보도 시상식을 열었습니다. 시상식 장면과 수상소감을 영상으로 담았습니다. 수상작 : ‘노동의 신새벽’ 기획 보도한 경향신문 보도 일자 : 6월 18일 ~ 6월 25일 기자 : 이윤주․박은하․유설희․최미랑 기자
지난 7월 27일 민언련 교육공간 ‘말’에서 6월 이달의 좋은보도 시상식을 열었습니다. 시상식 장면과 수상소감을 영상으로 담았습니다. 수상작 : ‘2018 노동 orz’ 기획 보도한 한겨레 보도 일자 : 5월 15일 ~ 7월 14일 기자 : 고한솔․신민정․임재우․장수경․황금비 기자
시민 방송심의위원들이 의결해주신 시방위 7차 안건의 결과를 다스뵈이다에서 전해드렸습니다. 민언련에서 선정한 시민방심위 8차 안건도 '김어준의 다스뵈이다'에서 소개했습니다. 2018년 7월 17일 다스뵈이다 24회 방송분입니다.
부당해고, 채용성차별, 갑질 등 노동권에 반하는 방송계의 악습이 근절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 문제들은 모두 비정규직 문제에 기인합니다. 제작하는 프로그램이나 콘텐츠에 따라 다양한 인력이 필요하고, 각종 개편으로 한 해에도 제작 일정이 유동적인 업계 특성을 핑계로, 방송계에는 오래 전부터 비정규직이 만연했습니다. 결국 많은 방송노동자들이 목숨을 잃은 이후에야 방송계 노동 문제가 공론화되기 시작했습니다. 2016년 CJ E&M 소속 이한빛PD는 하루 20시간의 고된 노동과 더불어 ‘비정규직 해고 및 계약금 환수 업무’를 강제한 사측의 갑질에 괴로워하며 안타까운 선택을 했습니다. 2017년에는 EBS 다큐프라임의 박환성‧김광일PD가 사고로 목숨을 잃으면서 외주제작의 참담한 현실이 알려졌습니다. 2018년 상반기에는 ‘상품권 페이’라는 믿기지 않는 관행이 드러났습니다.
해마다 동료를 잃었지만 방송계의 근본적 변화는 요원합니다. 지난 2월 4일, 충북 민영방송사 CJB청주방송에서 14년 간 일했던 이재학PD가 사측의 부당해고에 맞서다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청주방송이 고 이재학PD를 해고한 이유는 월 120~160만 원에 불과한 비정규직 인건비의 인상을 요구했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렇게 끊임없이 노동권을 짓밟고 생명까지 위협하는 행태를 과연 방송사들은 보도하고 있을까요? 고 이재학PD 사태를 비롯, 최근 불거진 방송계 폐단과 관련된 보도를 살펴본 결과, 철저한 침묵만이 확인됐습니다. 방송계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고 노동권을 보호하고자 하는 의지가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민언련 방송 모니터 보고서 '방송계 치부에 침묵한 방송사들, 보도해야 변화한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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