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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세월호 10주기 다큐 4월 방영 불발 규탄 기자회견(2024.02.19.)
등록 2024.02.22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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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세월호 참사 10주기입니다. KBS <다큐 인사이트> 팀은 10주기를 맞아 다큐멘터리를 제작 중이었습니다. 하지만 함께 기억하고 추모하고, 안전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제작진의 노력은 윤석열 정권의 낙하산 KBS 경영진들에 의해 막혔습니다. 세월호 참사날 이틀 뒤인 4월 18일 방영 예정이었던 다큐를 6월에 방영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이제원 KBS 제작1본부장은 제작진에게 '총선 전후로 한 두달은 영향권'이고 '총선에 영향을 줄 수 있으니 세월호 다큐 방영을 미루라'며 통보했습니다.
국민의 방송으로서, 공영방송으로서 '안전사회'를 만들어갈 책무를 다하기 위한 제작진의 노력을 한순간에 물거품으로 만들었습니다.
이에 416연대, 언론장악저지공동행동(준)은 2월 19일 여의도 KBS 본관 앞에서
'KBS 세월호 10주기 다큐 4월 방영 불발' 규탄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
▲ 세월호 10주기 다큐 불방 경과를 보고하는 KBS <다큐인사이트> 조애진 PD
▲ 발언 중인 김종기 4.16 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 운영위원장
▲ 발언 중인 이정민 10.29 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 운영위원장
▲ 발언 중인 정진임 KBS 시청자위원 (투명사회를위한정보공개센터 소장)
▲ 발언 중인 신미희 민주언론시민연합 사무처장
▲ 발언 중인 명숙 인권운동네트워크 바람 상임활동가
▲ 발언 중인 강성원 언론노조 KBS본부 비대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