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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회 민주시민언론상·제9회 올해의 좋은 보도상 시상식제39주년 창립기념식에서는 제25회 민주시민언론상 시상과 함께 제9회 올해의 좋은 보도상 시상식이 열렸습니다.
1999년 제정된 민주시민언론상은 매해 언론개혁과 시민언론운동 발전에 기여한 사람(단체)을 선정해 시상해오고 있는데요. 2023년 본상은 권영길 민주노총 지도위원에게 돌아갔습니다. 윤석열 정권의 무도한 언론탄압이 극심해지는 상황에서 권영길 지도위원은 투쟁현장 곳곳을 누비며 후배 언론인과 시민을 격려하고, 언론계 원로로서 언론운동을 지원하고 투쟁현장을 찾아 정권의 부당한 탄압을 규탄하는 모습은 시민언론운동의 시대적 사명을 일깨워줬습니다.
민주시민언론상 특별상은 전국언론노동조합 TBS지부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지부, YTN 시민주주운동 와주라가 공동수상했습니다. 언론노조 TBS지부는 올 한해 오세훈 서울시장과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의 탄압에 맞서 수도권 유일의 지역공영방송을 지키기 위해 분투한 점을, YTN 시민주주운동 와주라는 정권의 폭력적 민영화 추진으로 공영방송 존립이 위태로운 상황에서 시민참여를 통해 언론 공공성을 지키려 노력했다는 점을 크게 평가받았습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지부의 경우 정권의 방심위 사유화에 맞서 팀장급 11명 의견서, 평직원 150여명 연대서명 등을 통해 위법적 가짜뉴스 심의와 위헌적 언론통제 시도를 반대하며 언론장악에 목소리를 낸 용기 있는 행동이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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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회 민주시민언론상
▲민주시민언론상 심사평 이채훈 선정위원장 (한국PD연합회 정책위원)
▲민주시민언론상 특별상 전국언론노동조합 방송통신심의위원회지부
▲수상소감 김준희 언론노조 방심위지부장
▲민주시민언론상 특별상 YTN시민주주운동 와주라
▲수상소감 고한석 언론노조 YTN지부장
▲민주시민언론상 특별상 전국언론노동조합 TBS지부
▲수상소감 송지연 언론노조 TBS지부장
▲민주시민언론상 본상 권영길 민주노총 지도위원
▲수상소감 권영길 민주노총 지도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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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올해의 좋은 보도상
시민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시민에게 유익한 보도를 한 언론인에게 주어지는 민언련 올해의 좋은 보도상은 검찰 예산 검증 공동취재단 ‘검찰 특수활동비’ 검증 연속 보도, 시사IN&브이더블유엘 ‘화물차를 쉬게 하라’, 태안신문 ‘허베이스피리트호 태안원유유출사고 5840일의 기록’, KBS광주방송총국 <다큐 인사이트> ‘1980, 로숑과 쇼벨’이 선정됐습니다.
▲올해의 좋은 보도상 심사평 문현숙 올해의 좋은보도상 선정위원장(전 한겨레 기자)
▲ 올해의 좋은 보도상 검찰 예산 검증 공동취재단 ‘검찰 특수활동비’ 검증 연속 보도
▲수상소감 박중석 뉴스타파 탐사1팀 기자
▲수상소감 정진임 투명사회를위한 정보공개센터 소장
▲수상소감 강현석 뉴스타파 탐사 1팀 기자
▲ 올해의 좋은 보도상 시사IN&브이더블유엘 ‘화물차를 쉬게 하라’
▲수상소감 변진경 시사IN 기자
▲ 올해의 좋은 보도상 태안신문 ‘허베이스피리트호 태안원유유출사고 5840일의 기록’
▲수상소감 신문웅 태안신문 편집국장
▲ 올해의 좋은 보도상 KBS광주방송총국 <다큐 인사이트> ‘1980, 로숑과 쇼벨’
▲수상소감 김무성 KBS광주 제작부장
▲수상소감 이차연 KBS 광주 작가
!!!수상자 모두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