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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언련 이달의 좋은 보도상’ 수상자를 만나다 1회 개최
[토크특강] 헌정사상 최초, '검찰특활비' 성역을 파헤친 뉴스타파・시민단체를 만나다(2023.11.03.)지난주 금요일 저녁, 민언련 교육관이 오랜만에 북적였습니다.
이달의 좋은 보도상 수상자를 만나다 1회, 검찰 특활비를 파헤친 언론인과 시민단체를 만나기 위해 많은 분들이 모였습니다.
🏆 헌정사상 최초로, 검찰의 예산을 검증한 이들을 만나러 가볼까요?
▲ 토크특강을 찾은 분들을 반기는 피켓 🌟
2부 토크에 앞서, 1부에서는 함께 뉴스타파 보도를 보며 검찰특활비를 파헤친 과정을 살펴보았습니다.
▲ 1부 사회를 맡은 김봄빛나래 교육콘텐츠팀 팀장
▲ 뉴스타파 보도를 열심히 시청하는 참가자 분들의 모습
▲ 민언련 교육관이 가득 찬 모습 ☺️
30분 가량 보도를 함께 시청한 후,
이제 본격적으로 토크를 시작해볼까요?
2부 토크 사회는 신미희 민언련 사무처장이 맡았습니다!
▲ 신미희 민주언론시민연합 사무처장의 모습
그리고 오늘의 두 주인공들!
👉 박중석 뉴스타파 탐사1팀 팀장과 하승수 세금도둑잡아라 공동대표입니다 📣
▲ 박중석 뉴스타파 탐사1팀 팀장(좌)과 하승수 세금도둑잡아라 공동대표(우)의 모습
▲ '검찰'의 예산을 검증하기까지의 수년에 걸친 에피소드를 자세히 풀어주는 박중석 기자의 모습
▲ 검찰예산 공개과정의 이모저모를 이야기하는 하승수 대표의 모습
하승수 대표는 검찰예산정보를 받기위한 정보공개청구 및 행정소송을 담당했습니다.
검찰의 예산자료를 받기까지의 소송과정에서 가장 어려웠던 것은 무엇인지 물어보았습니다.
취재를 위한 정보를 공개받는 과정에서, 가장 어려웠던 점은?
바로바로… '법'을 잘 아는 검찰이 자꾸만 변론기일을 미루고, 예산 자료를 공개하지 않는 이유를 계속해서 바꾼 점! 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각고의 노력끝에 '먹칠' 투성이 자료를 건네받았을 때, 어떻게 '검증'해야겠다 결심했나요?
박중석 기자는 '매직아이'를 가진 이들이 있었다고 답했는데요.
불빛에 비춰보고, 알파벳 롤러로 가려진 부분을 끊임없이 들여다본 '끈기'가 결국 성역을 밝혀낸 보도의 시작이었다고 합니다!
토크가 끝난 후에는 열띤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습니다.
이날 토크특강에는 대학생을 비롯한 대학언론인 분들이 많이 참여해주셨습니다.
성역없는 탐사보도를 꿈꾸는 미래 언론인들의 열정 뿜뿜 질문이 이어졌습니다.
▲ 진지한 표정으로 질의응답을 경청중인 박중석 기자와 하승수 대표의 모습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는 취재 비하인드 이야기에,
예정된 시간을 훌쩍 넘겨서까지 토크는 이어졌습니다.
금요일 저녁, 정말 유익하고 재미난 시간이었는데요.
그래도, 안전귀가를 위해 마지막 포토타임을 갖고 행사를 마무리했습니다!
첫번째 포즈는 멋지게 브이 - V
두번째 포즈는 손하트 👀🫶
민언련의 <이달의 좋은 보도상 수상자를 만나다>는 계속 이어집니다!
앞으로도 많관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