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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언련 이달의 좋은 보도상’ 수상자를 만나다 1회 개최

[토크특강] 헌정사상 최초, '검찰특활비' 성역을 파헤친 뉴스타파・시민단체를 만나다(2023.11.03.)
등록 2023.11.06 16:36
조회 91

지난주 금요일 저녁, 민언련 교육관이 오랜만에 북적였습니다.

이달의 좋은 보도상 수상자를 만나다 1회, 검찰 특활비를 파헤친 언론인과 시민단체를 만나기 위해 많은 분들이 모였습니다.

 

🏆 헌정사상 최초로, 검찰의 예산을 검증한 이들을 만나러 가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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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크특강을 찾은 분들을 반기는 피켓 🌟

 

2부 토크에 앞서, 1부에서는 함께 뉴스타파 보도를 보며 검찰특활비를 파헤친 과정을 살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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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부 사회를 맡은 김봄빛나래 교육콘텐츠팀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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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타파 보도를 열심히 시청하는 참가자 분들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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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언련 교육관이 가득 찬 모습 ☺️

 

30분 가량 보도를 함께 시청한 후,

이제 본격적으로 토크를 시작해볼까요?

 

2부 토크 사회는 신미희 민언련 사무처장이 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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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미희 민주언론시민연합 사무처장의 모습

 

그리고 오늘의 두 주인공들! 

👉 박중석 뉴스타파 탐사1팀 팀장과 하승수 세금도둑잡아라 공동대표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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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중석 뉴스타파 탐사1팀 팀장(좌)과 하승수 세금도둑잡아라 공동대표(우)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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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의 예산을 검증하기까지의 수년에 걸친 에피소드를 자세히 풀어주는 박중석 기자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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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예산 공개과정의 이모저모를 이야기하는 하승수 대표의 모습

 

하승수 대표는 검찰예산정보를 받기위한 정보공개청구 및 행정소송을 담당했습니다.

검찰의 예산자료를 받기까지의 소송과정에서 가장 어려웠던 것은 무엇인지 물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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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를 위한 정보를 공개받는 과정에서, 가장 어려웠던 점은?

바로바로… '법'을 잘 아는 검찰이 자꾸만 변론기일을 미루고, 예산 자료를 공개하지 않는 이유를 계속해서 바꾼 점! 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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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각고의 노력끝에 '먹칠' 투성이 자료를 건네받았을 때, 어떻게 '검증'해야겠다 결심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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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중석 기자는 '매직아이'를 가진 이들이 있었다고 답했는데요.

불빛에 비춰보고, 알파벳 롤러로 가려진 부분을 끊임없이 들여다본 '끈기'가 결국 성역을 밝혀낸 보도의 시작이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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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가 끝난 후에는 열띤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습니다.

이날 토크특강에는 대학생을 비롯한 대학언론인 분들이 많이 참여해주셨습니다.

 

성역없는 탐사보도를 꿈꾸는 미래 언론인들의 열정 뿜뿜 질문이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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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지한 표정으로 질의응답을 경청중인 박중석 기자와 하승수 대표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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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는 취재 비하인드 이야기에,

예정된 시간을 훌쩍 넘겨서까지 토크는 이어졌습니다.

 

 

금요일 저녁, 정말 유익하고 재미난 시간이었는데요.

그래도, 안전귀가를 위해 마지막 포토타임을 갖고 행사를 마무리했습니다!

 

첫번째 포즈는 멋지게 브이 -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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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포즈는 손하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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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언련의 <이달의 좋은 보도상 수상자를 만나다>는 계속 이어집니다!

앞으로도 많관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