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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5월 28일 민언련 옥인동 사옥

2021년 5월 '이달의 좋은 보도상' 시상식
등록 2021.05.31 16:11
조회 330

 

 

 

 

 

지난 5월 28일(금), 민주언론시민연합 2021년 5월 '이달의 좋은 보도상' 시상식이 열렸습니다.

이번 시상식 역시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수상작별 개별 시상식으로 진행됐습니다.

KBS제주 팀은 물리적 거리 때문에 시상식 직접 참석이 어려워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시상식을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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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 임동준(민주언론시민연합 정책모니터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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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사말 김서중(민주언론시민연합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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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사말 이진순(민주언론시민연합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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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정사유발표 신미희(민주언론시민연합 사무처장)

 

 

 

 

 

시사IN <#지켜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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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IN <#지켜보고있다>는 미얀마 항쟁의 배경과 원인을 다각도로 조명하면서 현지 언론인의 목소리를 통해 상황을 지속적으로 전달했습니다. 미얀마 언론인에게 지면을 제공해 반란군의 부당한 폭력과 시민들의 저항의식을 잘 보여줬고, 사태 해결을 위한 국제사회의 적극적 개입을 촉구했습니다. 특히 ‘SNS를 활용한 재·보궐선거 투표 참여 인증으로 미얀마 항쟁에 동참하기’ 등 사회적협동조합 ‘오늘의 행동’과 협업으로 다양한 시민참여 캠페인을 펼쳐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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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김영화(시사IN 정치팀 기자),

김진주(시사IN 영상콘텐츠 PD), 장일호(시사IN 미디어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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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소감 발표 김영화(시사IN 정치팀 기자)

 

 

 

 

 

오마이뉴스 <세월호 의인과 꼴통, 김동수 가족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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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는 세월호 참사 7주기를 맞아 당시 여러 사람을 구조해 화제를 모은 김동수 씨와 그 가족을 인터뷰한 <세월호 의인과 꼴통, 김동수 가족 이야기>를 연재했습니다. 대부분 언론이 기삿거리에 몰두하는 사이 정작 김 씨 실제 삶은 제대로 다뤄지지 않거나 왜곡되기도 했습니다. 김 씨와 함께 평범했던 한 가족의 삶이 참사 이후 어떻게 바뀌었는지 드러낸 오마이뉴스는 사회적 참사의 경우 피해범위가 희생자, 생존자를 넘어 가족까지 폭넓게 해석돼야 함을 보여줬습니다. 세월호 참사를 어떻게 기억하고 치유해야 할지를 시각적으로 잘 표현한 사진배치 등 편집도 호평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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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변상철(오마이뉴스 기자), 이희훈(오마이뉴스 기자),

김미선(오마이뉴스 기자), 이종호(오마이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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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소감 발표 변상철(오마이뉴스 기자)

 

 

 

 

 

KBS <시사기획 창> ‘그림자 과로사 경비원 74명의 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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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시사기획 창> ‘그림자 과로사 경비원 74명의 죽음’은 과로사로 인한 사망이 이어지고 있는 경비노동자 노동환경을 심층 취재했습니다. 근로복지공단 업무상 질병 판정서를 입수해 긴 노동시간과 부족한 수면시간 등에 시달리는 노동실태를 구체적으로 보여줬습니다. 노동강도가 약하다는 편견으로 경비노동자를 감시적 근로자로 분류돼 근로기준법 혜택도 제대로 적용받지 못하는 제도 허점을 지적하고 처우뿐 아니라 구조적 문제 해결을 촉구한 점도 돋보였다는 평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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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김서중(민주언론시민연합 대표), 유호윤(KBS 탐사보도부 기자),

유예림(KBS 탐사보도부 리서처), 이진순(민주언론시민연합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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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소감 발표 유호윤(KBS 탐사보도부 기자)

 

 

 

 

 

KBS제주 제주 4.3 73주년 특집 다큐멘터리 <암살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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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제주 제주4.3 73주년 특집 다큐멘터리 <암살 1948>은 제주도민 학살 주범인 박진경 대령 암살 사건에 관한 실체를 추적해 역사적으로 재평가할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그동안 제주도민을 무차별 토벌한 총지휘관 박진경 대령이 영웅으로 묘사된 왜곡된 역사를 바로잡고, 암살범으로 기록돼 평가받지 못한 문상길 중위 사료를 직접 발굴하여 의인으로 다시 평가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KBS제주는 역사적 성격이나 의미가 아직 정의되지 못한 제주4.3에 대한 진상규명이 지역을 넘어 우리 현대사 과제임을 보여주며 지역 공영언론 역할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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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박재현(KBS제주 PD), 양호근(KBS제주 촬영감독)

 

 

 

 

 

민언련 '이달의 좋은 보도상'은 시민의 관점에서 좋은 보도를 발굴해 시상해오고 있습니다. 

민주언론시민연합은 앞으로도 나쁜 보도는 비판하고, 좋은 보도는 널리 알리는 활동을 해나가겠습니다.

 

 

 

 

 

 

* 2021년 5월 '이달의 좋은 보도상'을 수상한 시사IN, 오마이뉴스, KBS <시사기획창>, KBS제주 팀의 수상소감은

민주언론시민연합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 될 예정입니다.

 

민주언론시민연합 유튜브 채널 👉 https://www.youtube.com/user/1984ccdm

 

* 시상식 사진 전체는 아래 파일로 다운 받으실 수 있습니다.

(본문에 올라온 것보다 많은 사진이 있습니다)

20210528_이달의좋은보도상_1.zip

20210528_이달의좋은보도상_2.z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