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사진_
2020년 6월 18일 상암MBC
'대전MBC 아나운서 채용 성차별 해결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 기자회견 현장
민주언론시민연합은 성별분리채용의 채용성차별 문제를 공론화하여 싸우고 있는 대전MBC 유지은 아나운서의 투쟁을 지지하고 지원하는 '대전MBC 아나운서 채용성차별 해결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어제(6/17) 국가인권위원회는 아나운서 채용에서 남성은 정규직으로, 여성은 계약직이나 프리랜서 형태로 채용한 대전MBC에 '성차별적 채용 관행 해소 대책' 마련과 진정인인 계약직 아나운서 2명의 정규직 전환, 인권위 진정 후 가한 불이익에 대한 위로금 지급 등을 권고했습니다. 이에 '대전MBC 아나운서 채용성차별 해결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 오늘(6/18) 서울 상암 MBC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권위의 결정과 권고의 내용을 사측이 조속히 받아들일 것을 촉구했습니다.
사회: 한국여성민우회 여성노동팀 리오 활동가
노무법인 시선 김승현 노무사(사건 대리인) 발언
'인권위 진정 경과 및 국가 인권위 결정의 의미에 대하여'
당사자 발언(대독)
"대전MBC에 묻고 싶습니다. 지금 저와의 이 대립이 건강한 대결인지, 강자가 약자에게 가하는 괴롭힘인지 말입니다...합리적이고 양심 있는 언론사가 되는 것은 다른 누가 만들어주는 것이 아닙니다. 대전MBC 스스로의 결정에 달려있습니다"
민주언론시민연합 김언경 공동대표 발언
'대전MBC의 해결과 사과, 공영방송 MBC의 채용성차별 해소방안이 시급하다'
서울여성노동자회 신상아 사무국장 발언
'이제 시작이다. 채용 성차별의 뿌리를 뽑아라!(성별분리채용 등 채용 성차별 근절이 반드시 필요한 이유에 대해)'
기자회견문 낭독
○ '대전MBC 아나운서 채용 성차별 해결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 기자회견 현장 사진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