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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마석 모란공원 민주열사 묘역 순례

등록 2018.10.22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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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0월 20일 토요일, 민주언론시민연합은 마석 모란공원 민주열사 순례를 떠났습니다.

 

 

고 성유보 선생 4주기 추모제를 하기 전, 모란미술관 아트하우스에 모여, 마석 모란공원이 왜 민주열사 묘역이 되었는지, 어떤 열사분들이 계신지를 살펴봤습니다. 또 김태진 전 의장께서 고 성유보 선생에 대한 이야기도 풀어주셨습니다. 

 

 

 

 

고 성유보 선생 4주기 추모제를 마친후, 전태일 열사 묘역을 시작으로 민주열사묘역 순례를 시작했습니다. 전태일 열사, 이소선 어머니, 박래전 열사를 시작으로 박종철 열사, 문익환 목사, 노회찬 의원, 조영래 변호사, 김근태 의장 등 이 땅의 민주주의와 노동해방을 위해 살다 가신 분들을 찾아뵀습니다. 또 송석창열사, 김경숙 열사, 김태환 열사, 박영진 열사, 박태순 열사, 최명아 열사 등 우리가 잘 알지 못했던 열사들의 묘역을 둘러보고, 열사에 얽힌 이야기도 함께 나누었습니다.

사랑도, 명예도, 이름도 남김없이 스러져 간 모든 분들의 삶에 저절로 고개가 숙여졌습니다. 

 

 

박종철 열사의 묘

문익환 목사의 묘

김태환 열사의 묘

 

김근태 의장의 묘

 

노회찬 의원의 묘

 

순례를 마치면서, 민주 열사들의 발걸음을 기억하며, 우리의 삶을 채워가자는 다짐을 나눴습니다. 내년에는 더 많은 회원들과 마석 모란공원에서 만날 수 있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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