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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만든 대선, 시민의 눈으로 감시하겠습니다
등록 2017.03.20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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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0일(월) 오후 1시 우리 단체와 전국언론노동조합, 자유언론실천재단, 한국PD연합회 등 언론단체와 한국진보연대,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등 시민단체들이 오는 5월 19대 대통령 선거 보도를 감시하는 2017대선미디어감시연대를 발족했습니다.
‘2017대선미디어감시연대’의 주요 모니터 대상은 중앙 일간지 6개와 경제지, 지상파 방송 3개, 종합편성채널 4개, 보도전문채널 2개의 대선보도입니다. 뿐만 아니라, 통신사와 포털사이트의 대선 페이지 및 언론사의 SNS까지 감시 영역을 확대합니다. 또한, 종편 4개사와 보도전문채널 2개사에서 방송하는 30여 개 시사토크프로그램도 함께 감시합니다.
감시 결과는 긴급 논평, 일일 브리핑, 주간 보고서, 주요 공약·정책 보도 보고서 등 이슈 별·기간 별 콘텐츠로 제작하여 각 언론사에 배포·공개할 계획입니다. 특히 심각한 사안에 대해서는 기자회견과 민원 제기 등 능동적으로 대응하려고 합니다. 더불어, 시민들의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유도하여 공정한 검증과 유권자 의제로 채워진 대선 미디어 환경을 견인하겠습니다.
한편, 대선보도 국민신고센터를 운영해 시민들에게 직접 대선 보도 관련 제보를 받아 사실관계를 확인한 후에 이를 모니터 보고서에 반영하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