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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식농성] 친일미화 독재찬양 KBS 규탄 무한 릴레이 단식농성
등록 2013.09.26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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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단체가 속한 '친일독재 찬양방송 저지 비상대책위'는 KBS 본관 앞에서 10일째 단식 농성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8월 11일(목)은 <친일찬양 방송 KBS 규탄 2차 촛불집회>도 함께 열릴 예정입니다.
그런데 이날 오후 12시부터 '종북좌익척결단', '나라사랑실천운동', '반국가교육척결국민연합', '부산민생보호연합', '자유민주수호연합' 등 5개 단체로 구성된 보수세력 2-30여명이 농성장 옆에서 2시간가량 이승만을 비호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급기야 기자회견이 끝난 후 비대위의 농성장의 플랜카드와 판넬을 커터칼 등 흉기를 사용하여 훼손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당시 현장에 10 여명의 경찰이 있었지만 이들의 집단행동을 제대로 제지하지 못했습니다.
지금(오후 2시) 비대위는 현장을 정리하고 단식농성을 계속 이어가는 중이며, 오후 7시에 열릴 <친일찬양 방송 KBS 규탄 2차 촛불집회>도 예정대로 진행될 것입니다. 많은 참여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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