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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페인]한나라당 문방위원 '한선교 의원' 지역구에서 ‘수신료 인상 반대’ 캠페인(2011.4.25)
등록 2013.09.25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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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선교 의원 내년에 선거 안 나올려고 그러냐?”
용인수지 수신료 인상 반대 2차 캠페인
25일 KBS수신료인상저지범국민행동(이하 범국민행동)은 한나라당 문방위 간사를 맡고 있는 한선교 의원 지역구(용인 수지)에서 수신료 인상 반대 캠페인을 벌였다. 지난 18일에 이어 2번째로 열린 캠페인은 한선교 의원 지역사무소 빌딩 앞에서 진행됐다.
용인 수지 주민들은 범국민행동의 홍보물과 판넬을 유심히 살펴보며 캠페인에 관심을 보였다. 한선교 의원을 비롯해 한나라당 의원들이 수신료 인상을 강행 추진하고 있다는 활동가의 설명에 한 시민은 “한선교 의원이 주도하고 있는 거 맞냐?”, “내년에 선거 안 나올려고 그러냐”며 한 의원의 행태에 분노를 나타냈다.
이날 오후 5시부터 2시간여 동안 진행된 서명운동에는 장을 보러 나온 주부, 퇴근길의 직장인 등 1백 30여 명의 용인 수지 시민들이 참여했다.
범국민행동은 지난 18일부터 한나라당 문방위 의원들의 지역구를 돌며 수신료 인상반대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오늘(26일)에는 강승규 의원(마포) 지역구인 애오개역 4번 출구에서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