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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라 공영방송, 구하자 KBS’ 시민문화제(2024.10.18.)공영방송 KBS는 ‘대통령 술친구’ 박민 사장의 취임 후 땡윤방송, 친일방송으로 전락하며 ‘국민의 방송’에서 ‘용산에 정성을 다하는 방송’이란 오명을 안았습니다. KBS 내부 민주주의는 무너졌고 언론자유는 짓밟혔습니다. 낙하산 박민 입성 후 1년 가까이 KBS 공공성을 지키고자 분투하던 구성원들이 더 이상 참을 수 없다며 파업을 포함한 쟁의행위를 가결했습니다. 국민의 방송으로 돌아가기 위한 투쟁을 시작하며 10월 18일 금요일 오후 6시 30분, 서울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힘내라 공영방송, 구하자 KBS’ 시민문화제를 열었습니다.
당일 현장엔 700여 명의 시민이 나와 공영방송 KBS를 구하자는 목소리를 내주셨습니다. 민언련이 준비한 「윤석열 정권의 언론장악, 기록하다」 300부도 많은 관심 속에 모두 완판되었습니다. 추운 날씨에도 열기만큼은 뜨거웠던 현장 분위기를 전해드립니다.
▲ 「윤석열 정권의 언론장악, 기록하다」를 홍보하는 모습
▲ 「윤석열 정권의 언론장악, 기록하다」를 배포하는 모습
▲ 사회 | (왼쪽부터) 최현호 KBS 아나운서, 임재성 변호사
▲ 인사 | (왼쪽부터) 송경용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사회연대위원장, 윤창현 언론노조위원장
▲ KBS 구성원 증언 “무자격자 박민이 KBS를 망가뜨렸다” | (왼쪽부터) 정연욱 기자, 조애진 언론노조 KBS본부 수석부본부장
▲ 시민의 목소리 “공영방송 KBS에 요구한다”
(왼쪽부터)
① 최순화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대외협력부서장(2학년 5반 이창현 학생 어머니)
② 노민영 평화나비네트워크 중앙집행부
③ 방혜린 군인권센터 국방감시팀장(해병대 예비군)
④ 오영교 10.29이태원참사 유가족(오지연 씨 아버지)
⑤ 강민욱 택배과로사대책위원회 집행위원장(쿠팡 택배노동자)
▲ 공연 | 이소선합창단 “천리길” “솔아 솔아 푸르른 솔아”
▲ 공영방송 노조위원장 발언 “공영방송 지켜내겠습니다”
(왼쪽부터)
① 박상현 언론노조 KBS본부장
② 이호찬 언론노조 MBC본부장
③ 고한석 언론노조 YTN지부장
④ 송지연 언론노조 TBS지부장
▲ 공연 | 편경렬+프리버드 “광야에서” “거꾸로 강을 거슬러 오르는 저 힘찬 연어들처럼”
▲ 선언 | 시민대표 33인 ‘KBS 독립선언’ - “국민이 KBS다, 공영방송의 정치적 독립을 기필코 이뤄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