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_
미디어오늘·한겨레·MBC, 9월 민언련 이달의 좋은 보도상 수상
등록 2024.09.27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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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오늘·한겨레·MBC, 9월 민언련 이달의 좋은 보도상 수상

 

미디어오늘, 방송통신위원회 YTN 졸속 민영화 결함 제시

한겨레, 대통령 관저 불법공사 의혹 추적으로 권력감시

MBC, ‘딥페이크 성범죄’ 심층취재로 사회 공론화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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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디어오늘 ‘YTN 졸속 민영화 검증 연속보도’, 한겨레 ‘비밀의 방:김건희 여사와 관저 불법공사 의혹’,

MBC ‘인하대 딥페이크 성범죄 사건 연속보도’ 보도 이미지


민주언론시민연합은 2024년 9월 ‘이달의 좋은 보도상’에 미디어오늘 ‘YTN 졸속 민영화 검증 연속보도’, 한겨레 ‘비밀의 방:김건희 여사와 관저 불법공사 의혹’, MBC ‘인하대 딥페이크 성범죄 사건 연속보도’를 선정했다.

 

미디어오늘 ‘YTN 졸속 민영화 검증 연속보도’는 방송통신위원회 YTN 민영화 심사자료를 입수해 유진그룹 YTN 최대액출자자 변경승인 신청서에 심각한 결함이 있다는 사실을 구체적으로 밝혀내고, 제대로 된 심사 없이 졸속 추진된 민영화 문제를 공론화했다.

 

한겨레 ‘비밀의 방:김건희 여사와 관저 불법공사 의혹’은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머무는 서울 한남동 관저 불법 증축공사 의혹을 다각도로 제기하고, 김건희 여사와 친분을 앞세운 무자격 업체 21그램의 계약 및 공사과정의 위법사항을 구체적으로 살폈다. ‘국가기밀’을 이유로 진상규명을 방해하는 권력에 맞서 위법성과 특혜 의혹을 끈질기게 추적해 진실에 접근하려는 노력이 돋보였다.

 

MBC ‘인하대 딥페이크 성범죄 사건 연속보도’는 인하대학교에서 벌어진 딥페이크 성범죄 사건 실태를 단독보도하고, 나아가 사회 전반에 벌어지는 딥페이크 성범죄에 대한 심층취재를 통해 사회 이슈로 발전시켰다. 플랫폼사업자 텔레그램의 무책임, 미흡한 처벌규정 등 구조적 문제까지 짚어 사건의 각성을 드러내면서 정부와 수사기관의 적극적 대응을 이끌어냈다.

 

이번 민언련 이달의 좋은 보도상 시상식은 9월 27일(금) 오후 2시, 민언련 교육관(서울 종로구 청운효자동)에서 열린다. 2014년 6월 시작된 민언련 이달의 좋은 보도상은 시민 관점에서 좋은 보도를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자본과 권력의 입장을 대변한 보도가 많은 언론환경 속에 시민의 눈으로 세상을 해석하고 시민에게 이익이 되는 보도를 선정한다. 등록된 언론사 보도는 모두 추천 대상이 될 수 있으며, 민언련 자체추천뿐 아니라 언론인과 시민의 추천도 받는다. 문의는 전화 02-392-0181, 이메일 ccdm1984@hanmail.net으로 하면 된다.

 

민언련 이달의 좋은 보도상 수상작

구분

보도(프로그램)

2024년

9월

미디어오늘 ‘YTN 졸속 민영화 검증 연속보도’

한겨레 ‘비밀의 방:김건희 여사와 관저 불법공사 의혹’

MBC ‘인하대 딥페이크 성범죄 사건 연속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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