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_
뉴스타파·동아사이언스·한겨레21, 7월 민언련 이달의 좋은 보도상 수상
등록 2024.07.22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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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타파·동아사이언스·한겨레21, 7월 민언련 이달의 좋은 보도상 수상

 

뉴스타파, 부산엑스포 유치전 예산 검증으로 부적절한 집행 고발

동아사이언스, 한반도 극한호우 위기 심층분석과 해결방안 제시

한겨레21, 제22대 총선 선방위 ‘입틀막’ 편파심의 실태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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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타파 ‘부산엑스포 예산검증’, 동아사이언스 ‘한반도 극한호우 대책 총정리 <극한호우, 우리> <침수도시> 시리즈’,

한겨레21 ‘언론 공격의 최전선, 선방위’ 보도 이미지


민주언론시민연합은 2024년 7월 ‘이달의 좋은 보도상’에 뉴스타파 ‘부산엑스포 예산검증’, 동아사이언스 ‘한반도 극한호우 대책 총정리 <극한호우, 우리> <침수도시> 시리즈’, 한겨레21 ‘언론 공격의 최전선, 선방위’를 선정했다.

 

뉴스타파 ‘부산엑스포 예산검증’은 막대한 세금을 쏟아붓고도 참패로 끝난 부산엑스포 유치전 예산 330억 원의 집행내역을 검증하고 투표권이 있는 해외가 아닌 국내홍보에 치중한 부적절한 집행 문제를 드러내 예산 사유화 의혹을 제기했다. 부산시가 동아일보, 중앙일보, 한국경제 등 일부언론과 홍보성 기사․칼럼에 대해 위법적 금전거래를 했다는 사실도 고발해 언론윤리 문제를 공론화했다. 부실한 국제행사 유치전 문제를 꼼꼼히 짚어 예산남용 문제와 더불어 언론의 권력감시 중요성을 재확인한 보도였다는 호평을 받았다.

 

동아사이언스 ‘한반도 극한호우 대책 총정리 <극한호우, 우리> <침수도시> 시리즈’는 미래 한반도 극한호우를 전문가와 함께 예측하고 피해예상 규모와 정부 대책의 허점을 과학적으로 검증했다. 도쿄·베를린 등 선진국 치수전략을 취재해 여름철 폭우가 집중되는 한반도에 적용할 극한호우 예방을 비롯한 해결방안을 제시한 점도 유효했다. 시의적절한 주제로 당면한 위기를 설득력 있게 전달하며 흥미로운 영상 콘텐츠로 재미까지 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겨레21 ‘언론 공격의 최전선, 선방위’는 제22대 총선 선거방송심의위원회가 의결한 법정제재 안건을 방송심의 경험이 있는 전문가 6명을 위촉해 재평가하고, 특정방송에 몰린 ‘입틀막 위원회’ 법정제재 실태를 분석했다.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의 업무태만, 선거방송심의위원들의 이해충돌 등 부적절하게 운영된 선방위 행태를 조목조목 지적하며 유례가 없는 이번 총선 선방위 흑역사를 종합적으로 정리해 유의미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민언련 이달의 좋은 보도상 시상식은 7월 23일(화) 오전11시, 민언련 교육관(서울 종로구 청운효자동)에서 열린다. 2014년 6월 시작된 민언련 이달의 좋은 보도상은 시민 관점에서 좋은 보도를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자본과 권력의 입장을 대변한 보도가 많은 언론환경 속에 시민의 눈으로 세상을 해석하고 시민에게 이익이 되는 보도를 선정한다. 등록된 언론사 보도는 모두 추천 대상이 될 수 있으며, 민언련 자체추천뿐 아니라 언론인과 시민의 추천도 받는다. 문의는 전화 02-392-0181, 이메일 ccdm1984@hanmail.net으로 하면 된다.

 

 

민언련 이달의 좋은 보도상 수상작

구분

보도(프로그램)

2024년

7월

뉴스타파 ‘부산엑스포 예산검증’

동아사이언스 ‘한반도 극한호우 대책 총정리 <극한호우, 우리> <침수도시> 시리즈’

한겨레21 ‘언론 공격의 최전선, 선방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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