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_
[네트워크보도자료] 여야의 ‘조중동특혜’ 미디어렙법 철회 및 재논의 촉구, SBS·MBC ‘자사렙 설립 포기 선언
등록 2013.10.01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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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중동방송저지네트워크 - 여야의 ‘조중동특혜’ 미디어렙법 철회 및 재논의 촉구, SBS·MBC ‘자사렙 설립 포기 선언’ 촉구 기자회견]
 
 

한나라당·민주통합당은 ‘조중동특혜’ 미디어렙법 철회하라
- ‘조중동특혜법’ 폐기하고 지금이라도 제대로 된 미디어렙법 제정에 나서라
- SBS·MBC는 ‘올바른 미디어렙법 제정까지 자사렙 설립 포기’를 선언하라

 
 
-. 1일 새벽 ‘조중동종편 특혜’, ‘SBS 특혜’로 얼룩진 미디어렙법안이 문방위 법안심사소위를 통과했습니다. 민주통합당은 한나라당의 모든 요구를 거의 수용함으로써 알려진 안보다도 훨씬 후퇴한 내용으로 ‘야합’하고 말았습니다. 나아가 5일에는 문방위 전체회의, 10일에는 본회의를 열어 미디어렙법안을 처리하기로 한나라당과 합의했습니다.
 
-. 만약 문방위 법안심사소위를 통과한 미디어렙법안이 이대로 본회의에서 처리된다면, 조중동종편의 약탈적인 광고영업은 합법화되고, SBS는 사실상의 자사렙을 소유해 직접영업의 효과를 누리게 됩니다. 또한 2년 4-5개월 후에는 조중동종편까지 지분 40%를 출자한 미디어렙을 소유할 수 있게 돼 광고시장에서는 ‘1사 1렙’의 파행적인 경쟁이 벌어지게 됩니다.
 
-. 한편 여야는 이번 미디어렙법안 논의 과정에서 미디어렙법 제정의 원칙을 외면한 채, 한나라당은 ‘조중동종편 챙기기’, ‘SBS 챙기기’에 나서고 민주통합당은 종교방송·지역방송과 MBC 사이에서 눈치나 살피며 오락가락함으로써 미디어렙법을 방송사들의 ‘밥그릇 싸움판’으로 변질시켰습니다.
 
-. 조중동방송저지네트워크는 작금의 상황을 수습하는 방안은 ‘조중동특혜’로 얼룩진 현재의 미디어렙법안을 폐기하고, 미디어렙의 취지에 맞는 법 제정을 위해 야당과 언론단체, 시민단체가 힘을 모으는 일이라고 판단합니다. 
  아울러 자사렙을 설립한 SBS, 자사렙 설립 방침을 밝힌 MBC는 미디어렙법이 제정될 때까지 광고 직접영업을 중단할 것을 선언해야 합니다. 그것만이 광고취약매체들의 불안을 해소함으로써 이 혼란의 주범인 ‘조중동종편’에 대한 특혜 미디어렙법을 막는 길입니다.
 
-. 오는 4일(수) 오전11시 네트워크는 이와 같은 내용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아래와 같이 개최합니다. 올바른 미디어렙법 제정을 위해 귀사의 적극적인 취재를 부탁드립니다.
 
 
 ■ 한나라당·민주통합당은 ‘조중동특혜’ 미디어렙법 철회하라
- ‘조중동특혜법’ 폐기하고 지금이라도 제대로 된 미디어렙법 제정에 나서라
- SBS·MBC는 ‘올바른 미디어렙법 제정까지 자사렙 설립 포기’를 선언하라
 
○ 일시 : 2012년 1월 4일(수) 오전 11시
○ 장소 : 국회 국민은행 앞(횡단보도 앞)
○ 주최 : 조중동방송저지네트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