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_
[기자회견]이명박 정부의 방송장악·네티즌탄압 중단촉구 제 사회단체 기자회견
등록 2013.09.30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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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정부의 방송장악·네티즌탄압 중단촉구 제 사회단체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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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명박 정권의 공영방송 장악 시도가 노골화되고 있습니다. YTN 구본홍 사장 선임 강행에 이어 KBS와 MBC에 대한 탄압 및 장악 시도가 본격화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 지난 18일 방통위의 KBS 신태섭 이사 ‘해임’은 KBS 이사회 장악을 위한 조치이자, 이명박 정부가 방송장악을 위해서라면 법과 절차를 무시하고 모든 수단을 동원할 것임을 보여주었습니다. 이후 이명박 정부는 일련의 과정을 밟아 정연주 사장 해임과 KBS 낙하산 사장 선임을 강행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와 함께 MBC <PD수첩>에 대해서도 방통심의위 중징계 결정에 이어 검찰의 기소 등 탄압이 예상됩니다. 뿐만 아니라 한나라당은 ‘방송법 개정’ 등 법제를 통해 KBS 2TV와 MBC 민영화, 신문방송겸영허용 등 방송구조개편에 나설 것입니다. 한편, 조중동 광고기업 항의·불매 운동을 벌인 누리꾼들에 대한 탄압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20여명의 누리꾼들이 출금금지 당한 데 이어 검찰의 본격적인 소환조사가 시작되었습니다.

-. 민주언론시민연합, 방송인총연합회, 언론개혁시민연대, 전국언론노동조합은 21일 제 시민사회단체와 정당 등에 가칭 ‘방송장악·네티즌탄압 저지 범국민행동’ 결성을 제안했습니다. ‘범국민행동’의 결성에 앞서 내일(22일) 우리사회 각계 원로들과 시민사회단체들은 <아래>와 같이 ‘이명박 정부의 방송장악·네티즌탄압 중단촉구 제 사회단체 기자회견’을 개최합니다. 이 자리에서 각계 인사들은 이명박 정부의 방송장악·네티즌탄압 중단을 촉구하는 한편, ‘범국민행동’ 동참을 호소할 예정입니다.


이명박 정부의 방송장악·네티즌탄압 중단촉구 제 사회단체 기자회견
○일시 : 2008년 7월 22일(화) 오후 6시
○장소 : 여의도 KBS 본관 앞